캠 핑

2013여름-성주산자연휴양림야영장

중후한 오후 2013. 8. 25. 21:22

 

 

카페에서 보게된 성주산자연휴양림 힐링캠프에

참가신청을 냈고,

참가자로 확정되었다는데 아이들은 가기싫다고 한다.

 

컴퓨터와 스맛폰에 맛들인 아이들은 부모따라 밖에 나가는 것 보다

이것들과 자기들의 세계에서 노는 것이 더 좋은가 보다.

걱정이 되지만 어떻하겠는가? 요즘 세대가 그러하고 그럴 나이도 되었으니...

그러나 성격상 '당연히 그려러니'는 못하겠다.

 어느 정도 통제도 하고 때론 야단도 치고 해야 될 것 같다.

물론 아이들은 싫어 하겠지만...

 

여름에 휴양림은 어디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하면 그 곳에 비집고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올해도...예약을 해 놓은 휴양림이 없으니 휴양림은 焉敢生心...

그러다 공지를 보고 신청을 했던 것...

많이 신청을 안한 모양이다.

 

어쨋던 아이들은 같이 못갔지만 집사람과 함께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고

조용히 책도 읽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짧지만 2013여름 두번째 힐링의 시간이었다.

 

2013. 8.10  ~ 8.11

성주산자연휴양림야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