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핑
[캠핑장비]대나무 폴딩테이블
중후한 오후
2010. 10. 20. 23:11
IGT와 이놈을 놓고 고민하다
최근에 해바라기 버너를 구입해서 버너다이가 필요없는데다
IGT에 가지고 있는 알 수 없는 거부감으로 인해 이놈으로 질렀다.
가격은 만만치 않으나 구입하고 펴보니
왜 사람들이 대나무상판 제품을 쓰는지 이해가 된다.
이놈은 일류메이커는 아니지만 나름데로 메니아를 가지고 있는
캠프라이프제품으로 높이조절이 가능한 다리, 넓은 상판, 평형조절 나사, 간단한 수납,
안정성 등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나 가방이 너무 얇아 수납이나 적재시 상판에
흠집이 우려된다...
높이 조절후 까딱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텐레스고정나사를 장착했다. 이것을 조여주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높이는 500, 550, 660 등 세가지로 조절된다. 가장큰 장점인 듯...
아래 보이는 철사가 테이블을 들거나 이동할 때 상판이 접히는 것을 막아 준다.
가방이 너무 얇아 배송시 제품박스에 있던 충격흡수제를 잘라서 상판쪽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