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9부터 4.29까지 9박11일동안
미국(서부)과 캐나다(뱅쿠버)를 다녀왔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려서 부터 가슴 저 밑바닥에 쌓아온
알수 없는 거부감으로 인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지 않았다.
이번에도 당초에 미국보다 호주쪽을 가보고 싶었는데
호주,뉴질랜드쪽은 희망자가 적고
유럽쪽은 한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
원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가볼(?)것이고
또 가봐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9박11일의 여행을 시작한다.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 Scott McKenzie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in' there
In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Gentle people with flowers in their hair
All across the nation
Such a strange vibration
People in motion
There's a whole generation
With a new explanation
People in motion
People in motion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in' there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in' there
▼ 광주공항에서 출발직전
▼ 인천국제공항의 괌 홍보사절들....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해준다...
▼ 목적지인 시애틀타코마공항 도착전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관이다..^^
▼ 시애틀의 스타벅스1호점 내부진열장 모습....허름한 시골카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빅토리아섬을 오고가는 페리호선내 카페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주의사당(뱅쿠버섬의 빅토리아에 있음)
- 빅토리아는 뱅쿠버섬에 있는 BC주의 주도이다.
▼ THE FAIRMONT EMPRESS HOTEL
- 1908년 완공된 영국풍호텔로 빅토리아의 상징건물,
오후 티타임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 BUTCHART GARDENS
- 빅토리아에서 20Km 떨어진 토드만에 위치한 정원으로
원래 석회석채석장을 부차드부부가 1900년대초부터
개간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이 됨
▼ 스텐리공원에서 보았던 컨테이너선에 현대 로고가 선명한 컨테이너와 그 위를 날고 있는 경비행기
▼ 그랜빌아일랜드
- 옛날 공장지대의 건물들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여 사무실, 카페, 미술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그랜빌아일낸드내에 있는 시장
▼ 스탠퍼드대학교내에 있던 로뎅의 작품 칼레의시민상
- 작품의 배경 : 백년전쟁기간(14C)중 영국왕 에드워드3세가
프랑스북부의 조그만 항구도시 칼레를 점령하자
영국왕을 찾아간 항복사절단은 자비를 요청한다.
그러나 에드워드3세는 저항에 대한 댓가를 누군가가 져야 한다면서
만약 칼레시의 중요한 위치에 있는 6명의 시민이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않고,
스스로 목에 밧줄을 감고 나와 처형을 받는다면
다른 모든 시민들은 살려 주겠다고 한다.
항복사절단은 경악한다.
과연 누가 죽음을 자청한단 말인가.....
그때 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Eustache de St Pierre)가
죽음을 자청하자 이어서 시장, 법률가, 상인 등
시의 귀족 5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다음날
죽을 각오로 형장에 모인 6명의 귀족들....
사형을 집행하기 위해 준비는 시작되고,
이어서 사형이 집행되는 순간,
임신한 영국왕비가 아이의 태교에 좋지 않다며
사면을 청원하자
이에 왕도 그 청을 받아 들여 사형은 취소된다.
이것이 높은 신분에 따
노블리스 오블리쥬(noblesse oblige)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프랑의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데...
(우리나라의 높은 양반들은?...)
※ 이 시민상은 로뎅이 1884년 시의 공모에 당선되
1889년 처음 선보인 동상으로
영웅적인 시민모습보다
죄인같은 모습, 고통에 몸부림 치는 모습에 실망한
건립위원회에서 다시 재작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로뎅은 이 요구에 굴하지 않고 원본을 고수하여
현재 12개가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
(12개모두 주물제작형태로 진본이며,
프랑스는 진본을 12개로 제한함)
그 진본중 한개가 서울의 로뎅겔러리에 전시되어 있다.
▼ 스탠퍼드대학교
- 정식 명칭은 릴랜드스탠퍼드주니어대학교
(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이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명문사립대학으로
철도왕 릴랜드 스탠퍼드와 그의 아내인 제인
(결혼 전 姓은 Lathrop)이 1885년에 설립,
1891년에 개교했으며 어린 나이에 죽은 독자
릴랜드 주니어에게 바쳐졌다
▼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 지구를 혼자 머리에 이고 있는 미국 청년...^^
3초후면 고통에서 해방된다...ㅋㅋ
▼ 영화 더록의 배경이 된 알카트래즈섬
-1963년까지 감옥으로 사용됨
▼ 사진제목을 알카트래즈의 추억(?)으로 붙여도 좋을 듯...
- 저분들은 알카트래즈섬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 금문교(Golden Gate Bridge)
- 1937년 완공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
▼ 금문교를 설계한 Joseph B. Strau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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